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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부동산 ‘3월 호황’

04/13/2017 | 12:00:00AM
워싱턴 일원 부동산 주택시장이 3월에 강세를 나타냈다.

여러 재무 관련 지표들은 10년새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제히 가격이 오른 것은 아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MRIS가 워싱턴 지역 3월 부동산 주택시장을 분석한 결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의 겨우 가격이 하락하는 몇 안 되는 지역들 가운데 한 곳으로 나타났다.

MRIS와 브라이트MLS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 리스팅 가운데,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3월 주택 중간값은 43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새 가장 높은 금액이다. 전체 거래도 23억 달러어치에 달해 지난해 3월에 비해 무려 26.7%가 올랐다.

이와 함께 메트로 전지역에서 한정 판매 역시 지난해 보다 18.5%가 올랐다. 이도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계약 활동은 현 시장에 더욱 정확한 척도가 되는데, 이 역시 지난해 보다 1.4%가 더 올라 10년새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버지니아주 폴스처치를 제외하고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는 지난 3월 13건의 매매 계약이 마무리됐다. 반면 알링턴 카운티의 경우 지난 1년간 가격이 감소한 유일한 카운티이다.

알링턴의 중간값은 지난달 50만8,5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6.2%가 하락했다.

MRIS 측은 그러나 중간값 만으로 부동산 거래 가격을 모두 평가할 수는 없다며 이에는 여러 요인들이 혼재됐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주에서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하방 압박을 받고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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