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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실세 바뀌어 친이민정책 급선회 조짐

04/12/2017 | 07:54:38AM
트럼프 백악관의 실세가 전격 교체되면서 친이민 정책으로 바뀔 조짐까지 보여 주목되고 있다.

강경파 국수주의자로 꼽혀온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가 힘이 빠지고 중국사업가 사위 재러드 쿠스너가 실세로 떠오른데 이어 친통상, 친이민정책을 주장해온 케빈 헤셋 신임 경제자문위원장이 기용돼 트럼프 정책의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의 최고 실세가 스티븐 배넌 수석전략가에서 사위 재러드 쿠스너 선임고문으로 바뀐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군사공격을 논의했을 때 공개된 사진을 보면 스티브 배넌은 뒷자리로 물러나 있는 반면 대통령과 국무장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같은 앞줄에 36세의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스너가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스티브 배넌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에서 물러난 반면 쿠스너는 미중정상들의 만찬회동에서 펑리위안 여사 옆자리에 앉았고 그와 부인 이방카의 딸이 시진핑 주석앞에서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게 했다.

미중정상 회담을 조율하고 이라크까지 방문하자 미국외교는 이제 틸러슨 국무장관이 아니라 쿠스너가 한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만사부 장관(Secretary of Everything)으로 불리고 있다.

장인 못지않게 중국과 부동산거래와 수입사업을 하고 있는 쿠스너의 가족 사업때문인 듯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때리기를 버리고 중국 팬이 되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친중국,친이민 정책에 앞장서온 케빈 해셋 경제분석가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 장으로 기용했다.

케빈 해셋 신임 경제자문위원장은 그동안 중국과의 통상협력을 포기하면 미국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다면서 친중국, 자유무역을 옹호해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때리기에서 친중국 정책으로 변신하도록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케빈 해셋 경제자문위원장은 이와함께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여야 미국경제가 확장된다는 친이민정책을 강조해와 적어도 합법이민 축소만큼은 중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스티브 배넌과 같은 강경보수파, 국수주의자들의 말만 듣고 불법이민자 최대한 추방, 합법이민 절반 축소까지 추진할 태세를 보여왔으나 이제는 일대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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