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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토네이도 비상 훈련 차질

03/23/2017 | 07:22:04AM
버지니아주의 연례 토네이도 재난대비 비상 훈련이 기상청(NWS)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계획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기상청은 본래 지난 21일 오전 9시45분을 기해 국가해양대기청(NOAA)에 토네이도 비상경보를 전달할 예정이었다.

이렇게 되면 버지니아 주내 각 라디오와 TV방송국, 케이블 방송사들은 모든 주민들이 알 수 있게 사이렌을 울리거나 긴급 자막을 내보도록 돼 있다. 하지만 기상청에서 해양대기청으로의 통보와 긴급경고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버지니아 주당국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훈련을 통해 스톰으로 인한 피해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들을 점검하는 수단으로 삼을 것을 권장해 왔다. 버지니아 긴급재난청은 그러나 이번 사례를 통해 기상청은 오작동의 원인을 식별하고 향후 문제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에서는 앞서 지난해 2월24일 몰아친 겨울 토네이도로 5명이 숨졌다. 기상청은 버지니아주의 경우 해마다 평균 16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 긴급재난청은 관내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각 단계를 조치와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우선 ‘토네이도 주의’단계로 이는 토네이도가 해당 지역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발령된다.

이때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기상경보용 라디오나 지역 라비오 또는 TV 방송을 통해 정보를 모니터 해야 한다.

다음은 ‘토네이도 경보’단계로 이는 해당 지역에 토네이도가 목격됐거나 기상청 레이더에 식별된 경우 발령된다.

이때 해당지역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지하실이 있는 주택의 경우 그곳으로 대피하면 가장 안전하다. 만일 지하 대피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창문이 없는 실내로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가능한 저층에 위치한 벽장이나 복도로 대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유리창과 출입문, 외부담장 등으로 부터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아울러 차량이나 트레일러, 이동식 주택은 좋은 보호처가 되지 못하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대피해 있는 동안에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 보호하는 것이 좋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쉘터 장소에는 응급 키트를 비치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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