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거동불편 노인 급식 없앤다

03/20/2017 | 12:00:00AM
트럼프 행정부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집에 식사를 배달해 주는 노인급식 프로그램을 폐지하려고 해서 비정한 예산삭감이라는 몰매를 맞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이 처음으로 짠 2018 회계연도 연방예산안 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예산을 18% 삭감하고 있다. 그가운데 60세이상 노인 240만명에게 제공되고 있는 급식프로그램인 Meals on Wheels를 폐지하는 내용이 들어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급식프로 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집에 까지 식사를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40만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게다가 240만명의 수혜자들 중에 50만명은 퇴역군인 출신 노인들로 집계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와 국토안보부, 재향군인부 등 3개 부처의 예산만 늘리는 나머지 10여개 부처의 예산은 모두 대폭 삭감하려 하고 있다. 이 밀스온 휠스 급식 프로그램에는 한해에 2억 1800만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아무리 정부부처 예산을 대폭 삭감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빈곤층이나 거동 불편한 노인들에게 제공하던 급식 프로그램을 없애는 것은 비정하고 비인도적인 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나라를 위해 싸웠던 퇴역군인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던 것과는 달리 50만명의 급식을 박탈하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어서 논란울 부채질하고 있다.

비판론자들은 트럼프 백악관이 이 급식프로 그램을 끝내 폐지하면 거동불편한 노인 240만명이 제때에 영양을 갖춘 식사를 제공받지 못해 아프게 되고 그러면 사회,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이들의 치료비용이 더 드는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강한조 기자

관련 기사보기
시민권 포기 한인 매년 100여명
연방공무원 임금 인상
VA 토네이도 비상 훈련 차질
VA, 애완동물 관련 새로운 법 시행
메릴랜드 대학 졸업자 연봉 공개
동해병기, 청원운동 펼치자
불법이민자 피난처 명단 공개로 전방위 압박
MD주, 고액 체납자 명단 발표
고교 성폭행 사건 이민문제 비화
버지니아, 개스세 또 인상되나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3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