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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업종별 희비 엇갈린다

03/17/2017 | 12:00:00AM
기준금리가 3개월만에 또 0.25 포인트 인상됨에 따라 한인경제를 포함해 업종별로 희비가 다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자율 연쇄 인상으로 소매업과 제조업 등에 비상이 걸렸고 달러강세로 수출입, 여행업계는 한국과 미국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은 신용카드와 에큐티 론, 자동차 론 등의 이자율의 연쇄인상으로 이어지고 달러화 강세를 더욱 촉진하게 된다.

특히 기준금리가 올해 안에 앞으로 두차례 0.5 포인트 더 오르게 되면 미국민들은 신용카드 이자만으로 현재보다 한해에 50억달러를 더 부담하게 돼 지갑열기를 주저함으로서 소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울상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다만 향후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면서 미국민들이 금리인상보다는 일자리 안정과 소득증가, 성장속도를 더 많이 체감할 수 있어 지갑을 닫지는 않을 것이므로 급격한 소비 위축과 성장둔화는 피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론 이자율의 상승으로 자동차 판매가 자칫하면 줄어들 수 있어 업계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 론 이자율이 0.5 포인트 오르면 자동차가 한해에 무려 15만대나 덜 팔리는 것으로 분석해 놓고 있다.

그러나 현대를 포함한 자동차 판매사들이 자동차 론까지 직접 다루고 있기 때문에 판매감소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론 이자율을 올리지 않거나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돼 급격한 감소는 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한 달러의 여파로 여행업계와 수출입업계 등에선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달러 강세로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크게 느는 반면 미국을 찾는 한국인들이 줄어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같은 달러로 한국 물건을 더 많이 살 수 있는 미국내 한국상품 수입판매업자가 유리해지고 반대로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한국 수출 업자들은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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