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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업종별 희비 엇갈린다
이자율 연쇄 인상으로 소매업과 제조업 등에 비상이 걸렸고 달러강세로 수출입, 여행업계는 한국과 미국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은 신용카드와 에큐티 론, 자동차 론 등의 이자율의 연쇄인상으로 이어지고 달러화 강세를 더욱 촉진하게 된다.
특히 기준금리가 올해 안에 앞으로 두차례 0.5 포인트 더 오르게 되면 미국민들은 신용카드 이자만으로 현재보다 한해에 50억달러를 더 부담하게 돼 지갑열기를 주저함으로서 소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울상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다만 향후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면서 미국민들이 금리인상보다는 일자리 안정과 소득증가, 성장속도를 더 많이 체감할 수 있어 지갑을 닫지는 않을 것이므로 급격한 소비 위축과 성장둔화는 피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론 이자율의 상승으로 자동차 판매가 자칫하면 줄어들 수 있어 업계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 론 이자율이 0.5 포인트 오르면 자동차가 한해에 무려 15만대나 덜 팔리는 것으로 분석해 놓고 있다.
그러나 현대를 포함한 자동차 판매사들이 자동차 론까지 직접 다루고 있기 때문에 판매감소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론 이자율을 올리지 않거나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돼 급격한 감소는 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한 달러의 여파로 여행업계와 수출입업계 등에선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달러 강세로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크게 느는 반면 미국을 찾는 한국인들이 줄어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같은 달러로 한국 물건을 더 많이 살 수 있는 미국내 한국상품 수입판매업자가 유리해지고 반대로 미국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한국 수출 업자들은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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