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메트로 옐로라인 터널 누수

03/17/2017 | 06:10:29AM
워싱턴 메트로 옐로라인의 DC 랑팡플라자역과 포토맥강 사이 터널 벽에서 16일 물이 쏟아져 들어와 해당 지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메트로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터널 벽에서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열차 양방향 왕복철로를 일방향 단선철로로 전환해 오후 2시30분까지 운행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메트로 측 대변인은 기술팀의 확인 결과 이번 물 유입이 터널의 구조를 위협할만큼 심각한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이 터널 벽을 뚫고 유입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 물이 샌 곳은 랑팡플라자 역에서 2,000피트 쯤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강변에 위치한 포토맥 공원에서 분리된 하수도가 지나는 워싱턴 채널 아래 혹은 그 인근에 해당되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의 하수도관이 터지거나 균열이 갔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DC 상하수도 당국은 그러나 해당 지역 근처에서 관이 파열됐다는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메트로 당국은 물이 지하 시설로 유입되거나 흘러드는 문제로 오랫동안 고초를 겪어 왔다.

지난 몇개월 동안에는 메트로 레드라인에서 물이 유입되는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었다.

이같은 누수현상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메트로 안전 문 제에 적잖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워싱턴 메트로의 경우 DC를 가로지르는 워싱턴 지역 젖줄인 포토맥강과 가까이 있고, 지하시설의 특성상 각종 상하수도 시설과도 복잡한 망으로 얽혀 있어 대형 재난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연방 교통안전위원회 보고서에서도 워싱턴 DC 메트로의 누수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당시 보고서는 메트로 시설의 총체적인 점검과 보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 천 기자

관련 기사보기
시민권 포기 한인 매년 100여명
연방공무원 임금 인상
VA 토네이도 비상 훈련 차질
VA, 애완동물 관련 새로운 법 시행
메릴랜드 대학 졸업자 연봉 공개
동해병기, 청원운동 펼치자
불법이민자 피난처 명단 공개로 전방위 압박
MD주, 고액 체납자 명단 발표
고교 성폭행 사건 이민문제 비화
버지니아, 개스세 또 인상되나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3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