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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추방유예 드리머 보장 못한다'

03/14/2017 | 08:05:53AM
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국)가 DACA 추방유예의 고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보호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경고해 드리머들을 추방공포 속에 몰아넣고 있다.

ICE는 DACA 수혜자도 범죄를 저지르면 혜택을 언제든지 취소당하고 추방령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그간 1500명이 박탈당했다고 밝혀 드리머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의 보호 의지와는 달리 현장 실무부서인 ICE(이민세관 집행국)가 폭풍 트윗을 날리면서 75만 DACA 추방유예 드리머들에게 다시한번 추방공포를 안겨주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ICE는 지난 주말 4건의 트윗을 통해 DACA 드리머들에게 경악할 만한 경고장을 보냈다. ICE의 폭풍 트윗이 퍼지면서 다소 안도하고 있던 드리머 들이 다시 추방공포 속에 빠지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ICE는 첫번째 트윗에서 “DACA는 합법신분까지 보호해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단지 이민단속에서 낮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 트윗에서는 “DACA 수혜자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국가안보, 공공안전을 위협할 때에는 어느때라도 취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번째 트윗을 통해서는 “추방유예를 받았다고 해서 국토안보부의 추방령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네번째 트윗에서는 실제로 2012년 6월 DACA 추방유예 정책이 시행된 이래 1500여명이 범죄나 갱단과 관련돼 추방유예가 종료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히스패닉 의원총회 이민태스크 포스 팀장인 민주당 루이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ICE의 이같은 경고는 75만 DACA 수혜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드리머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어 가슴 아프다” 면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당일 DACA 이민행정명령을 폐기하겠다던 선거공약과는 달리 “넓은 마음으로 다루겠다”면서 DACA 드리머들 만큼은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

강한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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