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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메릴랜드, 음주운전 적은 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음주운전반대어머니회가 9일 공동발표한 자료를 보면 버지니아주는 전국에서 7번째로, 메릴랜드주는 13번째로 음주운전이 적은 곳으로 확인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지난 2015년 음주운전으로 208명이 목숨을 잃어 전년도에 비해 3.7%가 감소했다. 이는 그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0.2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버지니아주는 또 이 기간 20,477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돼 인구 10만명 당 243명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2.47명이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음주운전 관련 사망자는 159명으로 버지니아에 비해 전체 규모는 적지만, 이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22.3%가 증가한 것이다.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율도 0.31%로 버지니아보다는 다소 높다. 메릴랜드주에서는 2015년에 17,100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인구 10만명 당 체포자 수는 284명이었다.
버지니아 경찰청도 청소년들과 함께 음주운전 방지에 관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으로 음주운전이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자료에서 2015년 한해 음주운전 최악의 주는 와이오밍주로 나타났다. 와이오밍주는 이 기간 56명이 음주운전사고로 사망해 전년도에 비해 16.7%가 늘고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음주운전 사고율도 0.38%나 됐다.
또 그해에 음주운전을 하던 운전자 3,157명이 체포돼 인구 10만명당 539명이 경찰에 연행되는 수모를 겪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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