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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 대상 여름캠프 개최

04/07/2016 | 08:14:36AM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버지니아지부(지부장 김동윤, 이하 미교협)가 오는 7월5일부터 8월11일까지 18일간,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미교협이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동시에 이민, 교육, 사회 등 주류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매주 화.수.목 3일간씩 진행되는 행사는 미교협의 전세희 캠페인 디렉터와 이지환 청소년 디렉터가 주강사로 나서고 다른 소수민족계 유능한 인사들 다수가 초빙되는데 참가료는 1인당 50달러이다.

전세희 디렉터는 “사회 시민활동과 관련해 한인사회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요일과 수요일은 강의와 토론으로 전개되고 목요일은 주로 현장체험으로 진행될 계획에 있다”며 한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지환 디렉터는 “특히 이민자 그룹인 소수민족계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하는 자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소수민족 권익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교협은 전국적인 사회 변화 운동 건설이라는 목표의 일환으로 코리안 아메리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이민자 권익 옹호 프로젝트와 시민 사회 참여, 그리고 유권자 정치력 강화 프로젝트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의료 권익, 민권, 이민, 재정, 교육 분야와 관련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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