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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초중교 ‘표준시험’ 축소

05/20/2014 | 08:03:44AM
앞으로 버지니아 내 초·중학교 표준시험(Standardized test) 횟수가 줄어들면서 학생들이 시험을 대체할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가 공립학교 표준시험 축소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각 카운티 교육국은 이를 대체할 다양한 교육안을 계획해왔다. 훼어팩스 교육국의 경우 시험이 줄어든 3학년과 5학년 학생들에게 시험을 대체해 평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등 다양한 평가 항목들을 고려하고 있다.

주 교육 심의 안에 따르면 초·중학교 과정에 걸쳐 총 22번 시행하는 시험을 17번으로 줄여 시험 시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 당국의 시행 목표였으며 이에 따라 각 카운티 교육국은 줄어든 시험 대신 다른 평가항목을 찾아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에 훼어팩스 교육국은 과학과 사회과목 시험이 없어지는 3학년 학생들과 작문, 역사1·2 시험이 없어지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교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시험을 대체해 아이들이 수행해야 하는 활동들은 일반적인 객관식 시험을 넘어 배우고자 하는 것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많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라고 밝히며 주 교육위원회와 협동해 시범운행을 거친 후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표준시험 축소 법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3학년과 5학년의 공립학교 초·중학교 학생들은 표준시험을 대신해 과목별 대체 활동을 시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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