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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티 여사, 코널리와 맞대결

05/12/2014 | 07:33:40AM
‘탈북자 대모’이며 대표적 북한 인권운동가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수쟌 숄티(54·여·사진)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첫 관문인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는 11일 선거운동 홈페이지(suzannescholteforcongress.com)를 통해 전날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이김에 따라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버지니아주 11선거구의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 선거구의 공화당 후보 예비 경선에 올해 처음 출사표를 던져 3명의 후보 가운데 68%의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1월 4일 치르는 중간선거 본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인 민주당의 제리 코널리 후보와 맞선다.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이 포함된 이 선거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코널리 의원은 2012년 선거 때도 61%의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숄티 대표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나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코널리를 꺾을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안, 오바마케어 저지 ▲버지니아 북부 중소기업 육성 ▲세제 개혁을 통한 연방정부 부채 감축 등을 내걸고 있다.

숄티 대표는 1990년대 말 연방 의회에서 최초로 탈북자 청문회가 열리도록 주선한 바 있으며 북한자유연합을 설립해 2004년 워싱턴DC에서 ‘북한 자유 주간’을 시작하는 등 북한 주민의 자유·인권 개선 및 탈북자 지원 운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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