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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엔셀름 애비, 공립고교 중 ‘으뜸’

04/08/2014 | 07:51:15AM
워싱턴 일원 고교 중 제공하는 교과목 수준이 가장 높은 학교 최상위 1, 2위는 모두 DC에 소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가 실시한 2013년 전국 고교 교과목 난이도 조사(America‘s Most Challenging High Schools)에 따르면 1위는 DC 노스이스트에 소재한 사립학교 세인트 엔셀름 애비가 차지했다.

조사는 각 고교에서 AP,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AICE(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 등 대학 교양 수준에 해당하는 교과목의 시험을 본 응시자와 졸업생 수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매겼다. 이 같은 평가 기준은 워싱턴 포스트의 교육 칼럼리스트 제이 매티유즈가 고안한 것으로 교과목 난이도와 우수 학교 평가에 사용돼 오고 있다.

세인트 엔셀름 애비는 졸업생당 이들 과목에서 7.605개의 시험을 봤다. 세인트 엔셀름 애비는 졸업생 중 95.50%가 이들 교과목 중 최소한 한 과목에서 시험에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에 오른 고교는 DC 노스이스트에 소재한 워싱턴 인터내셔널로 역시 사립학교이다. 워싱턴 인터내셔널은 이들 과목에서 졸업생당 7.311개의 시험을 봤다. 워싱턴 인터내셔널은 졸업생 모두가 적어도 이들 교과목 중 한 과목에서 시험 통과 점수를 냈다.

10위권 내 고교 중 나머지 7개교는 모두 공립학교가 순위에 올랐다. 버지니아의 H-B 우드론, 메릴랜드 풀즈빌의 풀즈빌, 메릴랜드 몽고메리의 리처드 몽고메리, 버지니아 알링턴의 요크타운, 워싱턴 DC의 스쿨 위드아웃 월즈, 메릴랜드 포토맥의 윈스턴 처칠, 버지니아 알링턴의 워싱턴-리, 버지니아 폴스 처치의 조지 메이슨이 차례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이번 자료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등 경쟁률이 높은 입학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 공립교는 조사 대상에는 속했지만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고교 교과목 난이도 조사의 전국 및 지역 학교 순위는 웹사이트(www.washingtonpost.com/highschoolchallenge) 참고.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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