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섬 전체가 산호 보호 구역… 필리핀 보홀에서 즐기는 '에코 투어'

05/26/2020 | 01:07:19PM
섬 전체가 산호 보호 구역… 필리핀 보홀에서 즐기는 '에코 투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1년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내 여행객 13,9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필리핀 보홀이 도시별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홀이 가장 만족스러운 여행 도시로 손꼽히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자연을 이해하며 즐기는 '에코 투어'가 첫 손에 꼽힌다. 최근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로 필리핀 관광부가 강조하는 '에코 투어리즘'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보홀은 섬 전체가 산호 보호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다.

1200여 개의 초콜릿, 초콜릿 힐

초콜릿 힐은 원뿔 형의 언덕이 약 1,270여 개가 모여 이루어진 언덕으로 그 모습이 키세스 초콜릿을 닮았다 하여 초콜릿 힐로 불린다. 평소에는 푸른 빛을 띠고 있으나 건기에 잎이 마르면서 진한 갈색 빛으로 변하는데 전망대에 올라 한 눈에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이다. 특히 ATV를 대여하면 구석 구석을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다.

'안경 원숭이' 타르시어 보존 센터

안경원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타르시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이다. 보홀의 탁빌라란 섬에서만 거주하는 이 원숭이는 빽빽한 마호가니 숲을 지나 도착하게 되는 보존 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큰 눈과 성인 주먹 정도 크기인 작은 몸집을 가진 타르시어는 야행성으로 낮에 대부분 잠을 자지만 운이 좋으면 자기 몸길이의 수십 배를 점프하여 곤충이나 벌레를 잡아먹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발리카삭 아일랜드

발리카삭 아일랜드는 보홀의 대표적인 해변인 알로나 비치에서 필리핀 전통 배 방카(bangca)로 30분 정도 가다 보면 도착하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이다. 깊지 않은 수심과 희귀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어 초보 다이버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는 열대 산호초와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서식하는데 운이 좋으면 다양한 돌고래와 커다란 바다거북까지 볼 수 있다.

신비로운 반딧불 투어

보홀 아바탄 강은 청정지역으로 많은 반딧불들이 서식하고 있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카약을 타고 직접 노를 젓거나 모터보트를 타고 가다 보면 밤 하늘에 반짝거리는 반딧불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반딧불이 만드는 신비로운 풍경은 보홀을 잊지 못할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어 준다.

관련 기사보기
에어비앤비가 꼽은 '포스트 코로나' 4대 여행 트렌드는
5월 온라인쇼핑 거래 증가세 둔화... 집밥 줄고 여행 소비 늘어
한국인 오늘부터 유럽여행 갈 수 있다
홈터파크 물놀이, 홈시어터 심야 영화··· 올 여름은 '홈캉스'가 대세
캐세이퍼시픽항공, 전 좌석 서비스 업그레이드 시행
EU, 여름 휴가 여행객 위한 '안전' 대비 웹사이트 재오픈
코로나 시대 휴가 "리조트룩 입고 호텔 가요"
美 아메리칸항공 항공편 확충 소식에…亞 항공주 동반 상승…"바닥 지났나"
일본, 관광 활성화 위해 "내국인 여행객에 1박당 20만원 지원"
초보 캠핑족을 위한 캠핑용품 준비 요령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