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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불편 쌓여야 '자율신경' 기능 단련

06/22/2018 | 11:50:15AM
사소한 불편 쌓여야 '자율신경' 기능 단련
자율신경은 이름 그대로 우리 의지와는 별개로 스스로의 리듬에 의해 활동한다. 생명의 중추인 시상하부에서 출발, 온몸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위에 분포돼 있다. 활동성 교감신경과 휴식성 부교감신경으로 돼 있는데 양자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자율신경 기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생긴다. 불규칙적인 생활, 과로, 스트레스가 이 기능을 난조에 빠뜨린다. 반대로 너무 편해도 기능이 약화된다.

더우면 땀을 흘려 체온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냉방이 잘된 곳에서는 땀을 흘려야 할 필요도 없고 자율신경이 활동할 기회가 없다. 모든 기관은 안 쓰면 퇴화한다. 땀을 흘리지 않으니 땀샘이 필요 없다고 판단해, 더운 곳에 가면 잠시도 견딜 수 없고 열사병에 걸릴 위험도 있다.

자율신경을 단련하려면 너무 편하고 쾌적하면 안 된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약화된 자율신경에 회복력이 생긴다. 책상에 앉아서도 자주 기지개를 켜거나, 일어나 실내를 한 바퀴 도는 것도 좋다. 계단을 보거든 반갑다고 올라가야 한다. 골치 아픈 이야기나 신문, TV를 보면서 하는 식사는 금물이다. 끝으로 무엇을 하든 '천천히'가 원칙이다. 우리는 가히 과학문명 중독증에 빠져 있다. 이게 자율신경 약화의 주범이다. 자연스런 생활, 자연체가 건강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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