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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관광지 벗어나… 새로운 프랑스를 만난다

03/31/2017 | 09:34:35AM
익숙한 관광지 벗어나… 새로운 프랑스를 만난다
프랑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파리의 익숙한 관광지뿐 아니라 동서남북 어디든 그곳의 멋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니 유혹을 어찌 마다할 것인가. 롯데관광이 '프랑스 완전 일주 10일' 상품을 선보인다. 직항 노선과 1급 호텔의 편리함은 기본. 프랑스 7대 특식까지 포함한 상품이다.

천사들의 수도원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 세계 최고급 와인 산지 보르도(Bordeaux), 오래된 성벽과 미로 같은 골목의 향연 카르카손(Carcassonne), 화가 반 고흐의 발자취가 가득한 아를(Arles), 남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니스(Nice)와 칸(Cannes)까지 포함한다.

대표적 장소 하나만 짚고 넘어가기로 하자. 노르망디 반도 끝자락의 몽생미셸 수도원은 평소에는 육지였다가 만조 때가 되면 섬으로 변신한다. 8세기부터 약 800년 동안 증축을 거듭하며 현재 모습을 갖췄다.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군대가 상주했고 이후 감옥으로 사용되며 나폴레옹 1세가 수감되기도 한 곳이다. 수도원 입구로 들어서면 계단을 오르는 내내 프랑스 감성으로 가득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발 아래로 넓게 펼쳐진 갯벌과 목초지, 그리고 바다가 한 번에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클로이스터(cloister)'라 불리는 수도사들의 휴식과 명상의 공간. 옛 수도사들이 신에게 다가가려 했던 경건함이 느껴진다.

현지의 맛을 입안 가득 채우는 것도 여행의 묘미. 수탉을 와인에 끓여낸 가정식 '코코뱅(Coq au vin)'부터 지중해의 해산물을 해물탕처럼 끓여낸 '마르세유 부야베스(Bouillabaisse)', 노르망디 특산품인 버터로 만든 '거품 계란 오믈렛'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다채로운 별미가 도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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