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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포기 이유가 수영장?"

06/04/2013 | 12:00:00AM
박태환
‘마린보이’ 박태환이 세계선수권 대회 포기 이유를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세계 선수권 대회를 포기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MC들은 박태환에게 “연습할 수영장이 없어서 세계 선수권 대회를 포기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태환은 “올해 호주 전지훈련을 갔을 때, 세계 선수권이 7월이니 이 정도 시간이면 좋은 기록을 낼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니 훈련할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서울에 정규 코스가 있는 수영장이 많지 않다”면서 “한 레인에 2~3명이 훈련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수영장 부족 때문에 레인당 10명 이상이 들어가 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체육고등학교나 일반 회사원들이 쓸 수 있는 수영장 측의 배려로 (그곳을) 사용하고 있지만 붐비는 시간을 피하다 보니 연습량이 부족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박태환은 “마이클 볼 감독은 금메달리스트가 수영할 곳이 없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장난인 줄 알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코치를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오면 뭐하나. 수영할 곳이 없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박태환의 세계선수권 포기 사연에 네티즌들은 “금메달리스트가 수영할 곳이 없는 나라라니. 박태환 세계선수권 포기 사연이 너무 안타깝다”, “힐링캠프 보는데 박태환 세계선수권 포기 이야기 듣고 내가 더 속상하더라”, “힐링캠프 보니까 ‘마린보이’ 박태환이 수영할 곳이 없어 세계선수권 대회를 포기했다니. 정말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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