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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다저스 유망주 1위

01/24/2013 | 11:44:37AM
류현진,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다저스 유망주 1위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류현진(26)이 ’베이스볼아메리카’로부터 다저스 선수 가운데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류현진은 야구잡지 ’베이스볼아메리카’가 최근 발표한 ’다저스 10대 유망주’에서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류현진이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당장 진입할 수 있을 정도의 빼어난 구위를 지녔다면서 다저스의 3선발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잡지는 먼저 류현진에 대한 소개로 글을 시작했다.

우선 다저스가 고교 시절 때부터 류현진을 주목해왔고 그가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후에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류현진이 아마추어 시절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았음에도 2006년 프로 데뷔와 동시에 한국 프로야구계를 뒤흔들어놓았다고 소개했다.

2006년 19세의 나이로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그해 18승6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류현진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2승을 거뒀으며, 특히 한국의 3-2 승리로 끝난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8⅓이닝을 역투했다고 언급했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중간계투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또한 류현진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7시즌을 뛰면서 다섯 차례나 탈삼진왕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에는 183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210개를 수확했으며 통산 성적은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을 남겼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는 9승9패에 머물렀으나 타력이 약한 한국프로야구 최악의 팀인 한화에서 뛰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자세한 이력 소개에 이어 류현진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이어졌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스카우트의 구체적인 평가를 담은 스카우팅 리포트를 통해 구위별로 점수화해 류현진의 가치를 평가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8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직구와 제구력이 60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경기 운영 능력(command)이 55점을 받았다.

스카우트는 선수를 보고 ’형편없음’을 뜻하는 20점부터 ’최상위 선수’를 나타내는 80점으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

베이스볼아메리카에서 잡은 메이저리그 평균은 50점이다. 류현진은 모든 항목에서 메이저리그 평균치를 웃도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이 잡지는 “류현진은 최고 94마일(151㎞)에 이르는 직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의 직구는 약간 꺾여서 들어가며 그는 홈플레이트 양쪽을 파고드는 공을 뿌린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스카우트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직구에 이은 제2의 무기라고 생각하지만 다저스는 슬라이더 구사력을 더 높게 평가한다”고 소개했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제4의 구종인 느린 커브는 낙차가 상당하며 60마일 후반대를 기록한다”면서 “볼 카운트를 잡으려고 초반에 주로 구사하는 구종”이라고 언급했다.

그밖에 류현진의 체중이 육중하다면서 체중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2012시즌 막판에 과체중이 됐다가 현재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점도 빼먹지 않았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류현진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7시즌 동안 1천269이닝을 소화했다는 점과 그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는 점을 연계해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프로 입단 1~2년차인 19~20살 때 200이닝 이상을 던졌다”고 덧붙였다.

이 잡지는 마지막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인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다저스의 3선발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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