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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아이콘?"..정상수, 스스로 부추긴 몰락

03/23/2018 | 12:00:00AM
래퍼 정상수가 스스로 몰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힙합의 아이콘이 아니라, 폭력의 아이콘이 돼 버렸다.

정상수가 또 다시 폭력 사건에 휘말렸다. 상습적인 음주 난동으로 전 소소사와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수는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폭행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악 팬들에게 크게 실망을 주고 있는 정상수다.

앞서 술집 폭행,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정상수는 지난달 다시 한 번 음주 난동 사건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술에 취한 채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비난이 거세졌다. 소속사 사운스타운 측은 "정상수와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다.

정상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음주 난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7월에는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2주 만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또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아 붙잡히는 등 음악 팬들을 실망스럽게 만드는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이어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황. 경찰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앞서 지난 2014년 방송됐던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서도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미션 수행에 앞서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그려졌는데, 정상수는 술에 취해 팀원 래퍼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정상수는 "이게 힙합이다 이 XXX아"라는 등 욕설을 멈추지 않으며 난동을 일으켰다. 논란으로 인해 당시 일시적으로 잠적했던 정상수다.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정상수의 난동과 폭행 사건은 정상수에 대한 큰 실망감을 안겼고, 그를 몰락으로 몰고 가기에 충분했다. 결국 정상수가 자초한 일이다. 아무리 자유로운 힙합 문화라고 하지만,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 습관적으로 너무 여러 차례 반복된 것. 한 번의 난동은 실수라고 해명할 수 있지만, 정상수의 경우 분명히 달랐다. 스스로 부추긴 논란, 회생 불가능한 몰락이라는 반응이다.

음주 난동과 폭력 사건으로 회생 불가능할 정도의 위기를 맞게 된 정상수. 그가 과연 대중의 비판에서 벗어나 다시 래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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