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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3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3

우리는 어제로 부터 오늘까지 그리고 내일도 시간의 연장선상에 서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시간여행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어도 가지고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 보고 싶어 시작한 내 트레킹의 유랑. 이제 세계 50대 ... read more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2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2

매년 7,8월이 가장 성수기이며 길 중간중간에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를 미리 예약해두면 편리한데 캠핑도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숙소간 운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주의할 점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방수와 방한 보온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특히 ... read more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1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1

내 인생에 쉼표란 없습니다. 십년을 넘기고 또 몇해인가! 기억도 아스라한 시절부터 시작된 내 트레킹의 유랑. 하루 이틀 쉬어도 가련만 그것이 자칫 나를 나태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할까봐 나는 또 다시 그 길고 긴 수행의 시간들을 멈추지 않고 이어갑니다. ... read more
화려한 가을색은 백운암에 내리고.. 돌로미테

화려한 가을색은 백운암에 내리고.. 돌로미테

고운 정만 들어 차마 두고 떠나기 쉽지 않은 로키와 이별하고 대륙을 건너는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첫눈이 자아내는 화려한 로키의 풍경들에 물든 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긴 비행을 감수합니다. 이제 유럽에서 한달 반을 지내며 내가 사랑하는 계절인 ... read more
캐나다 로키와 깊은 정을 나누고... #2

캐나다 로키와 깊은 정을 나누고... #2

말린 호수에 영혼을 맡겨두고. 볼드힐 마운틴. 일망무제의 전망. 멀리 로키의 최고봉 롭슨 산이 눈발에 가려 희미하게 그 위용을 자랑하고 눈높이로 다가온 퀸엘리자베스 연봉들이 어께를 나란히 하고 파노라마가 되어 믿음직하게 펼쳐집니다. 웅장하고도 광활 ... read more
캐나다 로키와 깊은 정을 나누고... #1

캐나다 로키와 깊은 정을 나누고... #1

별리. 헤어짐은 아무리 재회의 기약이 있다 하더라도 아픕니다. 정이 든 만큼 더 아픕니다. 한달을 넘게 로키와 함께 깊은 정을 나누며 한 계절을 넘어 또 한 계절을 맞이하며 보낸 시간들. 여름의 끝자락에 들어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스산한 가을이 깊어가 ... read more
캐나다 로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Berg Lake Trail

캐나다 로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Berg Lake Trail

캐나다 로키 3대 백팩킹 트레킹의 마지막 여정. 로키의 최고봉 롭슨 산을 만나러 가는 날입니다. 가을이 곱게 내린 포도를 달려 방문자 센터에 입산 신고를 하고 길을 들어섭니다. 초반 길은 무난하게 짙은 수림 사이를 걷는데 아름들이 뿜어내는 산소들로 폐 ... read more
Tonquin Valley Loop 카나다 로키 자스퍼

Tonquin Valley Loop 카나다 로키 자스퍼

가을빛이 완연한 로키의 품에 안겨 지내는 야생의 나날들. 세계 50대 트레킹이 3곳이나 모여있는 로키의 심장부 자스퍼에서 하나 마칠 때 마다 의식을 치루듯 미에테 유황 온천으로 달려가 심신을 세척하는 맛도 쫄깃합니다. 길섶마다 손바닥 만하게 자라 터질 ... read more
캐나다 로키 산맥의 Skyline Trail. 백팩킹

캐나다 로키 산맥의 Skyline Trail. 백팩킹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갖고 세계 50대 트레일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로키 자스퍼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곳에서 세곳을 하나하나 방문하여 날것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며 계절을 음미합니다. 스카이라인 트레일(Skyline Trail)은 캐나다 로키 산맥의 ... read more
머나만 피요르의 나라 노르웨이 트레킹. #2

머나만 피요르의 나라 노르웨이 트레킹. #2

마침내 계란바위라 일컫는 쉐락볼튼에 도착했습니다. 그 한장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세시간을 걸어왔고 언제 내 순서가 올지 모를 대기줄에서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 한평 남짓한 바위 위에서 연기하는 군상들의 모습들은 볼거리의 연속입니다. 등장하는 순간부터 ... read more
피요르의 나라 노르웨이 트레킹. #1

피요르의 나라 노르웨이 트레킹. #1

Arctic Line. 북극선에 가까운 동토의 나라 트레킹. 머나먼 이방 노르웨이. 태초의 원시 자연과 야생의 깊은 속살을 들여다 보는 알라스카와 또 다른 아크칙 라인의 스웨덴 쿵스라덴 트레킹을 마감하고 마지막 여정지인 아이슬란드 종주 트레킹을 함께 ... read more
지구의 이방. 아이슬란드 종주 트레킹

지구의 이방. 아이슬란드 종주 트레킹

근자에 와서 세계 베스트 하이킹 코스중 하나로 급부상한 아이슬란드 종주 트레킹은 뜨거움과 차거움. 불과 얼음. 이처럼 상반된 극과 극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단 한마디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다른 행성에 불시착한 듯한 착각을 할 ... read more
왕이 되어 왕의 길을 걷다. 스웨덴 Kungsleden.

왕이 되어 왕의 길을 걷다. 스웨덴 Kungsleden.

스웨덴의 가장 북쪽지역인 Lapland에 자리하고 있는 쿵스레덴 트레일은 왕의 길이라고도 불리는 모험의 길입니다. Lapland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살아온 소수민족 사미 족의 삶을 보존하고 야생동물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세계자연유산 ... read more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의 속살을 헤집고 걷는다.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의 속살을 헤집고 걷는다.

우리의 여정을 깊숙한 대자연 속에 묻혀서 진행하게 해줄 RV(캠핑카)를 픽업하고 짐들을 간추려 수납공간에 빼곡하게 채우고 먹거리 쿨러에 채워 출발. 간밤에 미리 비를 다 내려준 푸른 하늘이 우리의 앞에 나서 길을 인도합니다. 알래스카 주는 북아메리카 ... read more
은둔의 세월이 빚은 이방의 협곡, 왓킨스 글랜

은둔의 세월이 빚은 이방의 협곡, 왓킨스 글랜

여름의 정점에서 그 혹독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산으로 호수로 도시를 떠나게 하는 절기. 우리는 뉴욕과 펜실바니아의 서부 산간지역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할 혹은 몸을 담그면 얼어버려도 좋을 차고도 맑은 물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펜실바니아의 주 ... read more
미서부 트레킹 #5. 옐로스톤, 에발렌치 트레일

미서부 트레킹 #5. 옐로스톤, 에발렌치 트레일

옐로스톤은 미 서부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 이렇게 세 개 주에 걸쳐 있는 1872년에 미국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90만 핵타르 면적의 최대 공원으로 연간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미 국민들이 가 ... read more
미서부 트레킹 #4. 꿈의 길, 그랜드 티톤 캐스캐이드 캐년 트레일

미서부 트레킹 #4. 꿈의 길, 그랜드 티톤 캐스캐이드 캐년 트레일

바쁜 일상, 번다한 마음속에 불현듯 돋아나는 그리움 하나. 그 마음 끝에는 언제나 산이 있습니다. 벼르고 벼른 세월만큼 그리운 마음으로 레이크 타호에서 14시간을 달려서 마침내 다다른 곳. 개발과 성장을 멀리하고 자연을 따라 느린 길을 택한 땅, 그랜 ... read more
미서부 트레킹 #3. 에메랄드빛의 산정 호수, 레이크 타호

미서부 트레킹 #3. 에메랄드빛의 산정 호수, 레이크 타호

거대 괴암과 천년 고목의 나라, 시간도 머물고 가는 요세미티에서 꿈같은 일주일간의 밀회를 즐기고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산에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오직 발자국만 남기고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고 오직 추억만을 가져가야 하는 법. 챙길 것 아무것도 없 ... read more
미서부 트레킹 #2 요세미티 클라우드 레스트 트레일 2

미서부 트레킹 #2 요세미티 클라우드 레스트 트레일 2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때로는 일상을 박차고 나와 길을 떠나게 합니다. 그것이 여행입니다. 그리도 마음속에 그려왔던 요세미티. 그 산봉, 그 산길. 숨 가쁘게 살아가는 세속을 탈출하여 분주했던 시간을 멈추고 가장 느리게 흐르는 시간과 만나기 ... read more
미서부 트레킹 #1, 요세미티 클라우드 레스트 트레일

미서부 트레킹 #1, 요세미티 클라우드 레스트 트레일

요세미티. 그 얼마나 보고팠던 그리움의 대상이던가? 그 얼마나 학수고대하며 그 품에 안기어 그 산의 일부가 되고 싶었던가? 그 기나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그리도 꿈에 그리던 요세미티 원시의 땅에 우리는 부푼 마음으로 첫발을 디뎠습니다. 늘상 그리움으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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